1. 스펙
지방거점국립대학교 학사
생명과학과 주전공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복수전공
학점 3.99/4.5
토익 920
토스 IH
학부연구생 1년
KTL GMP전문가 양성과정(단)
2. 취업 준비 상황 (제취연을 알기 전)
2023년 8월에 졸업을 했고, 2023년 3월 부터 혼자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자소서 작성법 강의도 듣고 자소서 쓰면 주변 사람들한테 부탁해 첨삭을 받았습니다. 저도 QC,QA를 준비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첫 서류 합격이 LG화학(익산)-QA이었으나 인적성 준비를 못해 떨어졌습니다. 다음 서류 합격은 동아ST(송도)-QC였고, 면접에 대한 경험도 없고 준비 방법도 몰랐기에 역시나 떨어졌습니다. 이후, 합격소식은 없었습니다.
3. 제약회사 취업연구소를 알게 된 계기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4. 제취연으로 도움 받은 내용 (카톡상담, 유튜브, 칼럼, 수업, 컨설팅 등)
카톡상담(제약현직자님, 고잉럭키멘토님), 유튜브, 자소서스터디, 면접스터디 2회, 4시간 GMP 수업,
1:1 면접 컨설팅
5.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는지
지금보니 정말 강의랑 스터디를 많이 했네요 ㅎ 지금 과거를 돌아보면 모든 수업이 다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GMP 교육, 자소서 스터디, 면접스터디 모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스터디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자소서를 보면서 제 문제점을 명확히 알고 개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면접 스터디의 경우, 내가 준비한 답변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 볼 수 있었기에 면접실력 향상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1:1 면접 컨설팅은 제 경험을 분해해주시고, 의미를 찾는 것에 도움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스터디, 면접 스터디 후
서류 합격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2회), 셀트리온(2회), 셀트리온제약, SK플라즈마, 에스티젠바이오, 메디톡스, HK이노엔, JW생명과학, 삼진제약, 바이넥스, 안국약품
면접 합격 회사(1차 포함): 셀트리온, HK이노엔
6. 면접 분위기, 질문 및 답변 등
1차면접- PT면접, 인성&직무면접
2차면접- 임원진 면접
1달 인턴 후 최종면접
면접 전형이 많죠 ㅎㅎ
PT면접은 면접장 가면 문제지와 풀이용지를 주고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 앉아서 발표하면 됩니다. 다들 문제를 잘풀고 얘기를 잘해서 이 면접도 직무&인성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인성&직무 면접은 공장장님들 앞에서 진행되는 면접입니다. 압박하시는 분도 계시고 웃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는 척 하는 순간 구체적인 질문이 들어갑니다.
2차면접은 대표이사님, 생산본부장님 등 임원분들 앞에서 인성&직무 면접을 봅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 정확하시기에 거짓 없이 면접에 임하며 좋은 기운과 적극성을 보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 붙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생산지원에 지원한 지원자 중 저희 조는 4명 중 2명(저포함) 붙었고, 다음 조는 4명 중 1명 붙었네요.
면접은 본인의 경험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신입의 경우) 저는 1차,2차면접에서 모두 복수전공을 왜했는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처음에 품질관리를 하고 싶어 시작하였고, 공부해보니 제약바이오 산업의 품질관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주전공에서 할 수 없었던 팀프로젝트를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경험에서 배운 것이 많았기에 후회는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활 동안 같은 등록금을 내고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서 꼬리질문을 대비했습니다.
- 이제는 QC 안하고 싶은지
- 팀프로젝트 경험(배운 점 당연히 포함)
7. 취준하고 계신 분들께 응원의 메세지
당연한 소리로 들리지만 취업은 노력과 운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생산지원 직무로 지원했으나, OT에 가서 생산기술 직무로 배정받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원했던 직무에서는 다른 사람이 뽑히고, 채용과정 진행 중 생산기술 직무에 자리가 생겨 저를 그 자리에 뽑은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직무 지식도 없는 제가 어떻게 뽑힌 것인지 생각해보니 생명과학을 주전공으로 하고 산업공학과를 복수전공 한 것을 좋게 보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2차 면접에서 직무는 뽑아서 가르치면 된다 할 수 있겠냐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품질관리가 하고 싶어 생각없이 시작했던 복수전공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것이 저한테 새로운 직무로 취업의 결과를 가져와주었습니다.
제가 했었고,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취업을 위한 행동들이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좋은 결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올지 모르니 기죽지 말고 꾸준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같이 휴가기간에는 푹 쉬어가는 것도 좋구요 ㅎㅎ(저도 취준하면서 올해 2월에 일본도 다녀오고 했네요)
항상 본인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잊지마세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면접에서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고민하는 모습과 떨더라도 진정성 있게 얘기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좋은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저희 공장장님은 이 사람이 우리 회사와 잘 어울리는 사람인가, 기존 직원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인가, 분위기를 봤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졸업 후 11개월 걸렸고 조급해 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맞는 회사가 무조건 있을 것 입니다! 화이팅!
원본 링크 >> https://cafe.naver.com/pharmjob/32642

1. 스펙
지방거점국립대학교 학사
생명과학과 주전공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복수전공
학점 3.99/4.5
토익 920
토스 IH
학부연구생 1년
KTL GMP전문가 양성과정(단)
2. 취업 준비 상황 (제취연을 알기 전)
2023년 8월에 졸업을 했고, 2023년 3월 부터 혼자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자소서 작성법 강의도 듣고 자소서 쓰면 주변 사람들한테 부탁해 첨삭을 받았습니다. 저도 QC,QA를 준비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첫 서류 합격이 LG화학(익산)-QA이었으나 인적성 준비를 못해 떨어졌습니다. 다음 서류 합격은 동아ST(송도)-QC였고, 면접에 대한 경험도 없고 준비 방법도 몰랐기에 역시나 떨어졌습니다. 이후, 합격소식은 없었습니다.
3. 제약회사 취업연구소를 알게 된 계기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4. 제취연으로 도움 받은 내용 (카톡상담, 유튜브, 칼럼, 수업, 컨설팅 등)
카톡상담(제약현직자님, 고잉럭키멘토님), 유튜브, 자소서스터디, 면접스터디 2회, 4시간 GMP 수업,
1:1 면접 컨설팅
5.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는지
지금보니 정말 강의랑 스터디를 많이 했네요 ㅎ 지금 과거를 돌아보면 모든 수업이 다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GMP 교육, 자소서 스터디, 면접스터디 모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스터디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자소서를 보면서 제 문제점을 명확히 알고 개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면접 스터디의 경우, 내가 준비한 답변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 볼 수 있었기에 면접실력 향상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1:1 면접 컨설팅은 제 경험을 분해해주시고, 의미를 찾는 것에 도움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소서 스터디, 면접 스터디 후
서류 합격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2회), 셀트리온(2회), 셀트리온제약, SK플라즈마, 에스티젠바이오, 메디톡스, HK이노엔, JW생명과학, 삼진제약, 바이넥스, 안국약품
면접 합격 회사(1차 포함): 셀트리온, HK이노엔
6. 면접 분위기, 질문 및 답변 등
1차면접- PT면접, 인성&직무면접
2차면접- 임원진 면접
1달 인턴 후 최종면접
면접 전형이 많죠 ㅎㅎ
PT면접은 면접장 가면 문제지와 풀이용지를 주고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 앉아서 발표하면 됩니다. 다들 문제를 잘풀고 얘기를 잘해서 이 면접도 직무&인성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인성&직무 면접은 공장장님들 앞에서 진행되는 면접입니다. 압박하시는 분도 계시고 웃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는 척 하는 순간 구체적인 질문이 들어갑니다.
2차면접은 대표이사님, 생산본부장님 등 임원분들 앞에서 인성&직무 면접을 봅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 정확하시기에 거짓 없이 면접에 임하며 좋은 기운과 적극성을 보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 붙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생산지원에 지원한 지원자 중 저희 조는 4명 중 2명(저포함) 붙었고, 다음 조는 4명 중 1명 붙었네요.
면접은 본인의 경험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신입의 경우) 저는 1차,2차면접에서 모두 복수전공을 왜했는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처음에 품질관리를 하고 싶어 시작하였고, 공부해보니 제약바이오 산업의 품질관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주전공에서 할 수 없었던 팀프로젝트를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경험에서 배운 것이 많았기에 후회는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활 동안 같은 등록금을 내고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서 꼬리질문을 대비했습니다.
- 이제는 QC 안하고 싶은지
- 팀프로젝트 경험(배운 점 당연히 포함)
7. 취준하고 계신 분들께 응원의 메세지
당연한 소리로 들리지만 취업은 노력과 운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생산지원 직무로 지원했으나, OT에 가서 생산기술 직무로 배정받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원했던 직무에서는 다른 사람이 뽑히고, 채용과정 진행 중 생산기술 직무에 자리가 생겨 저를 그 자리에 뽑은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직무 지식도 없는 제가 어떻게 뽑힌 것인지 생각해보니 생명과학을 주전공으로 하고 산업공학과를 복수전공 한 것을 좋게 보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2차 면접에서 직무는 뽑아서 가르치면 된다 할 수 있겠냐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품질관리가 하고 싶어 생각없이 시작했던 복수전공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것이 저한테 새로운 직무로 취업의 결과를 가져와주었습니다.
제가 했었고,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취업을 위한 행동들이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좋은 결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올지 모르니 기죽지 말고 꾸준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같이 휴가기간에는 푹 쉬어가는 것도 좋구요 ㅎㅎ(저도 취준하면서 올해 2월에 일본도 다녀오고 했네요)
항상 본인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잊지마세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면접에서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고민하는 모습과 떨더라도 진정성 있게 얘기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좋은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저희 공장장님은 이 사람이 우리 회사와 잘 어울리는 사람인가, 기존 직원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인가, 분위기를 봤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졸업 후 11개월 걸렸고 조급해 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맞는 회사가 무조건 있을 것 입니다! 화이팅!
원본 링크 >> https://cafe.naver.com/pharmjob/32642